어둠이 짙을수록 새 날의 기쁨은 빛나고
고통이 깊을수록 함께 이룬 보람은 크나니

어려울 때는 따스한 가슴이 되어주시고
괴로울 때는 한껏 울타리가 되어주시던 교장 선생님

사철 끊임없이 꽃과 땀을 담아 나르는 꿀벌처럼
아름답고 분주했던 교장선생님

모두의 귀감이 되신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봄꽃 같은 온화한 미소로
바위 같은 강건한 책임감으로
한 평생을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사도의 횃불을 크게 밝히신 선생님.
당신께서 보여주신 사명감과 헌신의 삶을
이제 우리가 이어가겠다는 경건한 다짐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외진 길섶 들꽃이고자, 풀잎에 맺힌 이슬이고자 자청하여 생활하시며 많은 동료와 제자 가슴에 백합처럼 청순하게, 솔잎 향처럼 은은하게 진실한 혼 심으셨습니다. 이제 교단을 내려서지만 고요한 별빛으로 남아 우리들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40여 성상을 외길로 달리며 한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빚어낸 명예로운 교육 발자취에 큰 갈채를 보냅니다. 천하인의 가슴에 아로새겨진 선생님의 깨우침은 참교육의 메아리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영예로운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천하인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립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미소 가득한 얼굴로
세상을 덩달아 행복하게 만드는
당신입니다.
당신의 따뜻한 미소 잊지 않겠습니다.

무릉초등학교를 위하여 묵묵히 헌신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리며,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한 평생을 중등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사도의 횃불을 크게 밝히신 선생님!
늘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교단을 선도하셨던 선생님의 삶에 존경을 표합니다. 선생님의 넓고 깊은 사랑과 덕을 기리며 정년퇴임을 맞아 이 패를 드립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확고한 교육관과 내 자녀처럼 제자를 사랑하는 교육애를 40여 년 동안 몸소 실천하시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력향상에 열정을 다 바쳐 헌신하셨기에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아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그 뜻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저희들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머무셨던 경영학과의 역사는 진심어린 격려와 열정으로 늘 따뜻했습니다. 한 발 앞서 가르쳐주신 지혜의 덕, 변함없는 패기 뒤에서 우리를 깨우치시던 날카로움, 삶의 지혜들이 이제 경영학과의 동문들의 가슴 가득 큰 바다되어 넘치옵니다.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축하드리며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과 귀한 가르치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교감선생님께서는 성스러운 교직 한길을 새싹들의 가슴에는 사랑을 싣고 동료들의 마음에는 진한 정을 싹 틔우고 교육계에는 큰 발자국을 남기셨기에 그 높은 뜻을 기리고자 이 패에 새겨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삼십 여년의 교직 생활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학생들을 가르치셨으며 자애로운 품성으로 후배 교사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 더욱 넓은 세상에서 영원한 스승으로 살아가실 선생님께 동료와 후배 교사들의 깊은 사랑과 존경을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본교 재직기간(2007.3.1~2012.8.31)동안 헌신적인 사랑과 남다른 열정으로 학교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셨으며 늘 인자하신 마음으로 교직원들을 보살펴주셨습니다. 이제 영광스러운 정년 퇴임을 맞아 우리 곁을 떠나지만 여전히 저희들의 마음 속에 큰 자리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봄 벚꽃 같은 온화한 미소로
아홉 개의 바위와 같은 책임감으로
구봉산 자락, 천하여고에서
지난 4년 간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님의 자취를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