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사랑합니다

박*석 18.02.21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8/02/21/prize1202769_1.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8/02/21/prize1202770_1.jpg 30여년의 결혼생활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만 품고 한번도 말하지 못했던 "여보,사랑합니다"라는 말을 37년간 존경하는 선생님,사랑하는 아내,사랑하는 엄마로서 생활하다 명예롭게 퇴임하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 딸,사위,외손녀가 함께 모인 구수한 불고기 식당에서 가족들 앞에서 패에 새겨진 '사랑합니다'를 낭송하면서 그동안의 미안함,고마움이 떠 올라 울컥 눈물로 목이 메었답니다.그래도 진솔한 얘기 오순도순 나누며 기쁨의 시간이었답니다.예쁘게 마련해 준 '감사패 드림"에 감사드립니다.우리 가족 사랑합니다.'여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