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26년의 두레박을 길어올리며

김*연 15.04.03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5/04/03/prize1036585_1.jpg 26년만에 초등학교 동창들이 모였습니다~ 1989년 6학년이던 저희들에게 학교에 처음 부임오신 선생님은 열정과 사랑이 가득하셨습니다.
저의 결혼 소식을 나누다, 한 두명 연락하는 친구들에게 카톡을 하니까 다들 각자 연락하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모여서 총 15명이 모였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두레박이라는 학급문집을 냈었는데 그 제목처럼 정말 한명한명 추억을 꺼내 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침 선생님과 연락하던 친구를 통해, 선생님께 이제야 감사패를 드리게 되었어요!
이제는 같이 소주 한잔 기울이는 사제지간으로 만난 우리들은 정말 예전 초딩으로 돌아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패를 전달하자는 한 친구의 말에 의뢰하게 되었는데 정말 잘 했습니다!! 선생님도 너무 고마워하셨고 저희들도 감격이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