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2014. 12. 31일자로 정년퇴임을 하시게 된 우리 아빠...
이번 해엔 직장에서 홀로 퇴임을 하시기에 별도의 퇴임식을 갖지 않으시겠다는 아빠를 위해 외가식구들과 오랜 논의와 계획끝에 가족들이 모여 아빠의 환갑생신 겸 정년퇴임식을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37년의 고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시는 아빠와 꿋꿋이 내조를 해오신 엄마를 위해 뜻깊은 선물로 추억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감사패를 제작하여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아들이 감사패의 문구를 읽을때 감동받으신 우리아빠, 엄마.. 울고 또 기뻐서 웃으셨습니다..
가족
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