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3년동안 군무원이셨던 아버지는 항상 강하고, 크게만 보였었는데
어깨도 이렇게 작으셨는지.. 언제 이렇게 흰머리는 가득해지신거지..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고보니,
그 동안 미처몰랐던 사랑을 깨달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버지의 첫 정이 얼마나 큰지.. 그 사랑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랍니다.
철없는 딸은 철없는 딸은 너무 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그 위대함에 대해서..
아빠!!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조금씩 보답할께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가족들과 뜻깊고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햇살좋은 어느 가을날에..
누군가를 위해 감동을 선물한다는건 참 행복한 일.
그게 우리 아빠여서 행복백배.
난생처음 꽃시장에 가보고, 꽃도 골라보고
어설프지만 꽃다발도 처음만들어봤어요.
아빠,엄마 사랑해요.
아주많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어요.
위대한 아버지상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우리 아빠 벌써 감동하신듯~~~
웃으면서 밥먹겠다고 편지,동영상 다 생략했는데..
한 줄도 채 못 읽고, 눈물이....
울먹울먹하면서 다 읽었네요.
읽으면서도 저도 울고, 아빠도 울고, 엄마도, 사위들도...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됐었네요. 울보가족ㅠㅠ
그래도 기념이니까..
아들딸들을 대신해 손녀가 금일봉을 전달해드렸어요
꽃다발도 드리고
자~~ 이제 웃으세요^_^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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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게 유행이라면서요?
얼굴몰아주기!!!
감사패 후기
처음에 많이 고민했어요.
처음 시작은 크리스탈ST 감사패를 드리는데 의의를 두는 것이었으나,
시중의 보통 감사패가 식상해보이더라구요.
검색의 검색을 하다가 감사패드림을 알게되었어요.
원목에 금박의 고급짐이란...
처음엔 비싼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요.
실제 받아보니 생각한 그 이상이었답니다.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검색만 몇일 하다가
마지막에 만난 '감사패드림'
수정의 수정을 거쳐서..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예쁘게 만들어주셨어요.
택배수령을 제때 못할지도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퀵으로 받았어요.
퀵아저씨가 멋진 선물이라면서 멋진생각을 했다고 거듭칭찬해주셨어요.
처음엔 용돈을 더 드리자던 신랑도 나중엔 잘했다고 칭찬하더라구요.
무뚝뚝한 아빠도 구체적으로 말씀은 안하시지만,
상패와 케이스를 계속 챙기시면서 은근 좋아하시더라구요^_^
덕분에 감동적이고, 뜻깊은 생신선물이 된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박*진
